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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
루씨드드림문화예술협동조합의 연극 '오레스테이아(연출 김상진)'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4회 스튜디오76 페스티벌 참가작으로 선정된 연극 '오레스테이아'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성황리에 공연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와 함께 그리스 3대 비극작가로 불리는 아이스킬로의 작품인 '오레스테이아'는 오레스테스 이야기라는 뜻이다. 더욱이 '오레스테이아 3부작'은 트로이전쟁 직후 아가멤논 왕가에서 벌어지는 복수극으로, 기원전 458년에 쓰여진 작품이기에 연극사적 의의 또한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연극 '오레스테이아' 공연은 정은수를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과 세련된 연출력을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에 입문한 정은수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장영실기념사업회 홍보대사, 충효예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 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 홍보대사 등으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한편, 루씨드드림문화예술협동조합은 2015년 각 쟝르(연극, 영화, 사진, 미술, 음악) 예술인들이 마음을 모아 설립됐으며, 소외 계층의 예술교육봉사 지원 및 연합의 예술행사 통해 공동체사회 치유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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