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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안심벨 / 해남군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땅끝관광지, 우수영관광지 등 다중 이용 공중화장실에 비상 안심벨 48개소와 안심스크린 69개소를 설치했다.
비상안심벨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여자화장실에 설치된 안심벨을 누르거나“살려주세요”와 같은 특정 단어를 인식해 강력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점멸되고, 경찰서 112상황실과 음성통화를 통해 즉각적으로 범죄나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안심스크린은 화장실 칸막이 하단부 공간을 막아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장치이다.
최근 핸드폰을 이용한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안심스크린으로 설치로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공중화장실 비상안심벨, 안심스크린 설치를 확대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해남군을 만들겠다”며“경찰서에 신속히 연락하기 위한 시스템이니 긴급한 상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장난이나 불필요한 사용은 자제하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공중 화장실내 불법촬영을 방지하기 위해 매 분기별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하여 불법기기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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