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이사장 취임 도시재생의 불씨를 되살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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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대 낭만열차 협동조합 김재웅 이사장(목포낭만열차 사진=김재웅 이사장 제공 |
도시는 건물만 새로이 짓는다고 살아나지 않는다. 사랑의 발길이 이여지고 주민의 웃음소리가 머물러야 비로소 도시가 살아 난다는 설명이다.
이는 김 이사장이 낭만열차의 이사장을 수락한 이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 용당1동에 위치한 낭만열차1953열차는 세량으로 그러한 희망을 품고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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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 재생 도시의 낭만 열차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명물로 되살려야 한다(사진=낭만열차협동조합) |
이후 2020년 도시재생사업으로 출발한 목포낭만열차 1953, 마을협동조합을 설립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기차카페와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새 생명을 얻었다.
낭만열차가 지역공동체의 거점이되었고 주민들은 손수 커피를 내리고 공예품을 만들어 일반 방문객과 관광객들을 맞이했다고 한다.
옛 추억의 동목포역 철길 위에서 지역을 살리는 새로운 가능성이 움트기 시작했음을 알렸다.
그러나 도도히 흐르는 세월은 누구도 비켜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느덧 5년이 지난 지금, 객차 곳곳은 녹이 슬고 시설은 노후화로 이어졌다.
냉난방 설비와 전기시설은 낡았고 내부 인테리어도 당초 화려했던 당초 모습은 잃어 가고 있음을 아타까워했다.
주민들의 협동조합을 구성 고사리회비로 버티기에 한계를 느낀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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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 낭만 열차의 불찌를 되살리고 싶다 (사진=낭만열차협동조합) |
물론 시 당국에서 주변 시설비 일부를 지원한다고는 하지만 열차를 지탱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할 따름이다.
이로인해 이용객들이 점차 줄어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김 이사장은 “도시재생은 만드는 것보다 지켜가는 것이 더 어렵다"고 고백한다.
이는 시 당국과 시의회의 더욱 적극적인 관심이 우회적으로 전하고 있다.
이에 목포시당국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현재 시설부분에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지원방안은 낭만열차 운영조합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낭만 열차는 동목포역이라는 과거 희망을 실어 나르던 열차의 역자리로 목포 구도심의 추억을 담아주기에 충분하다는 점에서 사라저가는 목포에 그윽한 향수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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