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서울 버스 파업 대비 비상대책 수립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9 15: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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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가정해 대책 수립...막차 시간대 중심 연계 운송 위한 임시열차 투입

 인천교통공사 외부 이미지
[문찬식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가 30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쟁의행위를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수송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공사는 전면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서울교통공사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막차 시간대 중심으로 연계 운송을 위한 임시열차를 투입,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 막차 운행 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을 비롯해 익일 2시까지 인천1호선은 2회, 인천2호선과 7호선 인천·부천 구간은 각각 일 4회 운행 횟수를 늘린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서울 시내버스 노조의 쟁의 행위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임시열차를 추가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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