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및 중소기업 정보보안·개인정보 정책 강화 상호 협력 다짐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오른쪽)과 임진석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법무법인 린이 28일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에 들어갔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 임태순 교육평가실장과 법무법인 린 임진석 대표변호사, 안서연 파트너 변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강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를 지원하며 대한민국 경제 전반에 정보보호 강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법무법인 린이 추천한 기관 및 기업에 대해 ISO 인증심사비 감면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법무법인 린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이 추천한 기관 및 기업의 정보보호 활동 전반에 대해 법률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진석 대표변호사는 “정보보호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들이 정보보호를 통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정책을 강화할 수 있도록 법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엄진엽 원장은 “지속적인 보안 강화는 기업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인 만큼 이를 통해 기관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ISO 경영시스템 인증,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 노사상생(LMBC) 인증을 비롯해 인증 관련 교육·훈련 및 심사원 양성, ESG 경영 수준 진단, 각종 정부 위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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