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동, (주)성동환경에서 어린이날 맞아 도서 기부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0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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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성동환경에서 어린이날 맞아 마장동 작은도서관 도서 기증식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이 최근 지역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인 (주)성동환경으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부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린이들에게 책을 통한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주)성동환경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부된 도서는 어린이들의 연령대와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신간 도서들로 구성돼 있으며, 마장동 작은도서관에 비치되어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해 볼 수 있다.

최상미 (주)성동환경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수영 마장동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의 협력과 나눔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장동 작은도서관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문화공간으로, 특히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내 교육환경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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