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강검진은 올해 학교건강검진 대상인 초등학교 1학년, 4학년을 제외한 아동 중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약 3주간 진도한국병원을 통해 진행했다.
무더운 여름철 약해질 수 있는 아동들의 건강을 염려해 ▲혈액검사 ▲소변검사 ▲청력검사 ▲X-ray검사 등 16개 항목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군은 건강검진 결과 시력이 0.7 이하인 아동에게는 시력 교정을 위한 안경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진도군의 미래인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맞춤형 지원사업 등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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