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왕후시장 찾아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나서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10-25 12: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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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 맞아 현장 캠페인 강화… 동절기 접종률 제고 총력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3일 합천왕후시장과 합천버스정류장 일원에서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보건소 관계자와 진주보건대학교 간호학부 실습생 등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날을 맞아 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예방접종 홍보와 함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헌혈 장려 ▲국가암검진 수검 안내 등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 홍보도 병행됐다.

합천군보건소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 2일 관내 의료기관 및 관계기관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접종률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또한 10월 22일 열린 합천군 어린이집연합회 한마음 가족운동회에서는 홍보관을 운영해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정보를 제공하고 보호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맞춤형 홍보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명기 합천군보건소장은 “우리 군의 예방접종률이 타 시·군에 비해 다소 낮은 편이라 군민들의 건강이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코로나 백신은 맞으면 너무 아프다’라거나 ‘예전에 맞았으니 안 맞아도 된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감염병 바이러스는 매년 변이하기 때문에 적기에 새로 접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은 나 자신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일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까지 지키는 백신”이라며 “이미 접종을 마친 군민들께서도 주변 이웃들에게 접종을 적극 권유해, 우리 합천군 전체가 촘촘한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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