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중년남성을 위한 프로그램 ‘자유비행 M5060’ 운영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15 12: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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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 ‘자유비행M5060’ 포스터.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50~60대 남성들이 잠재된 자기 가치를 새로 발견할 수 있도록 ‘자유비행 M5060’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노원문화재단과 지역내 문화공간에서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12월18일까지 8회에 걸친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몸과 마음, 대화를 여는 ‘움직임’ ▲소중한 사람과의 소통을 위한 비폭력 대화 트레이닝 ▲스스로가 주인공이자 작가가 되는 ‘셀프 브랜딩 북’ 제작 ▲새로운 헤어스타일링 연출, 프로필 촬영 ▲참여자의 변화 과정을 공유하는 자유비행 ‘이륙식’ 등이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8일까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그간 ‘한국의 중년남성’을 주체로 하는 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이 상대적으로 빈약했다”며 “모든 세대가 자신에게 맞는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 노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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