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0일 정신과 의사와 함께하는 ‘감정 시네마’ 개최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08 14: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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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건강의날 행사 포스터.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행사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함께하는 감정 시네마’를 개최한다.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시네마 가양점에서 진행되며 영화 시청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강좌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를 관람한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작가로도 활동 중인 전지현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와 함께 영화의 캐릭터를 분석하는 시간을 보낸다.

또한 다양한 감정의 특성과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쉽게 표현하고, 정신 건강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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