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에쓰-오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0만원 받아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20 12: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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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교훈 구청장(왼쪽)이 구청장실에서 열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서 류열 에쓰-오일 사장으로부터 성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최근 에쓰-오일(S-OIL)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구청장실에서 열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류열 에쓰-오일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쓰-오일이 기탁한 이번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는 이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2018년부터 꾸준히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기부한 성금은 이번 5000만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4억원이 넘는다. 또한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기금도 지속적으로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실천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주신 에쓰-오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 안정대책’을 펼치는 등 복지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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