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5년 안심복지 달력 5000부 배부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27 16: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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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5년 용산 안심복지 달력’ 5000부를 제작하고 복지대상자에게 전달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심복지 달력은 정보취약계층인 복지대상자가 매년 변화하는 복지서비스에 대해 동주민센터로 방문·전화 문의해야 하는 점을 보완하고자 제작됐으며, 구는 2019년부터 매년 안심복지 달력을 통해 복지 서비스를 안내해오고 있다.

안심복지 달력에는 수급권 신청 권리 안내를 시작으로 ▲정부양곡 ▲2025년 맞춤형 복지급여 선정기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복지대상 주요 감면 및 지원제도 ▲취약 노인 안전관리 솔루션(IoT) 사업 ▲AI 안부확인 서비스 ▲스마트 플러그 ▲복지위기 알림 앱 ▲주거복지 제도 등을 담았다.

특히 매월 기초수급, 기초연금, 아동수당 등 사회보장급여 지급일도 표시했다. 마지막 장에는 비상 연락망을 기재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긴급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게 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월이 바뀔 때마다 안심복지 달력을 한 장씩 뜯으면서 새로운 복지서비스 정보를 자연스레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복지의 온기를 지속적으로 나누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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