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파트 소(笑)통·화(和)통 Day’ 현대슈퍼빌 주민축제 포스터.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5일 현대슈퍼빌, 26일 방배 그랑자이 아파트에서 ‘우리 아파트 소통·화통 Day’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우리 아파트 소(笑)통·화(和)통 Day’를 통해 단절된 아파트 주거문화에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대중음악, 마술쇼, 탭댄스 등 문화공연을 비롯해 주민 장기자랑, 주민 재능기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선정 대상은 아파트 주민 또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신청을 받은 아파트로, 2024년 하반기에는 현대슈퍼빌과 방배그랑자이 아파트 등 총 3곳이 선정됐다.

구는 “이 사업이 인근 단지 주민들에게도 소통과 화합의 필요성을 알리고, 입주자대표회의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관심을 높이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공동문제 해결 능력 및 관리 역량을 높이고,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웃 주민들과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 지원을 통해, 나와 내 이웃이 함께 행복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건강한 아파트 문화를 조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처음 시작된 ‘우리 아파트 소통·화통 Day’ 행사는 반포써밋 주민축제(2023년 5월13일), 서초호반써밋 10주년 기념 주민축제(2023년 10월21일)로 개최된 바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