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 개최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23 12:58:3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서울시장 유공자 표창 수상자와 엄의식 구로구청 구청장 권한대행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권한대행 엄의식)는 지난 20일 구청 강당에서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해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간 소통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1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 서울시장 표창 ▲우수위원 구청장 표창 수여 ▲협의체 우수 활동 영상 시청 ▲축하공연 및 기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시장 유공자 표창은 구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총 3명에게 수여, 구청장 표창은 협의체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대표협의체 남수영 위원과 실무협의체 위원 1명, 실무분과 위원 6명, 동 협의체 위원 16명 등 총 27명에게 수여됐다.

또한 구와 동 협의체의 성공적인 활동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하공연으로는 어쿠스틱 혼성듀오의 경쾌한 무대가 펼쳐졌으며, 풍등 소원 메시지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테이블에 준비된 메모지에 내년도 소망을 적어 풍등에 매달아 날리며 협의체 간 긍정적인 추억을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구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