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 본격화 나선 인천시 중구, ‘의료비 안심케어 패키지’ 추진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01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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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 대상자의 방문 의료서비스 경제적 부담 덜고 의료 접근성 강화
▲ (사진=인천 중구청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중구는 올해부터 거동이 불편한 통합돌봄 대상자(노인·장애인 등)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찾아가는 방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 안심케어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5월 29일 제2청 부구청장실에서 인천시 중동구약사회, 하늘정형외과의원과 이러한 내용의 ‘지역특화 「의료비 안심케어 패키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관내 통합돌봄 대상자에 지역특화 방문 의료서비스(방문 진료, 방문 복약지도) 이용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의료 접근성을 한층 더 향상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방문 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함과 동시에, 10종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방문 복약지도 상담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진료 지원을 넘어 지역 유관 기관·단체와 협력해 돌봄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중증화를 예방하는 ‘예방 중심 통합 돌봄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에 협약 참여 기관인 중동구약사회와 하늘정형외과는 중구와 사업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통합돌봄 대상자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돌봄 대상자들의 방문 의료서비스 이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 건강 악화나 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예방함은 물론, 통합돌봄 사업의 활성화와 안정적 추진에 이바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박유진 부구청장(구청장 권한대행), 중동구약사회 김윤진 회장, 하늘정형외과 신은호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유진 부구청장은 “방문 진료, 방문 복약지도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집에서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 곁에서 건강을 지키는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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