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 송정동은 지난 2일 사단법인 천사들의 합창 후원으로 김장 김치 300박스를 전달 받았다.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송정동은 지난 2일 사단법인 ‘천사들의 합창’(이사장 홍현옥) 후원으로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천사들의 합창,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하여 김장 김치 10kg 300박스를 전달하였다.

(사)천사들의 합창은 ‘세상을 더욱 밝고 맑게’라는 슬로건으로 ㈜Win P&S 임직원들이 2007년 자발적으로 발족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홀몸노인 집수리를 시작으로 소외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김장 나누기,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사업 추진했고, 올해는 송정동 내 저소득층 아동 10명에게 롯데월드 체험 등 색다른 문화 체험을 추가로 지원하기도 했다.

장선임 송정동 동장은 “추운 날씨에 천사들의 합창 등 사랑의 손길로 인해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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