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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성동구 사근동 사근 브이랩 마카롱 협동조합에서 마카롱과 파운드케이크 30세트를 전달하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실천했다.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사근동 사근 브이랩 마카롱협동조합이 최근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취약 계층에게 마카롱과 파운드케이크 30세트를 전달하며 사랑과 온정을 나눴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월, 사근 브이랩 마카롱협동조합은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 마카롱과 파운드케이크 40세트를 기부했으며, 매년 2~3회 정도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소속 조합원들 모두가 사회 봉사활동 시간이 1500시간 이상이 될 정도로 사근동 지역 사회의 든든한 봉사자로 자리하고 있다.
또한 사근 브이랩 협동조합은 단순한 나눔 활동을 넘어 마카롱과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지역 주민이 강사로 활동하며 마카롱 만들기와 커피 체험 교육을 제공해 이웃 간의 소통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마카롱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간식값이 부담되는 시기에 아이들과 함께 예쁜 마카롱을 먹을 수 있어 기뻤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주순란 사근 브이랩 협동조합 회장은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을 줄 수 있어 보람찼다“라며 ”앞으로도 사근 브이랩 마카롱 협동조합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하며 협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차영수 사근동 동장은 사근동주민센터를 방문한 사근브이랩협동조합 위원들께 "지역 사회 봉사는 각자의 시간과 돈까지 써가며 하는 일들인데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배푸신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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