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관장 박종범)은 지난 9월 23일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서울형 북스타트 책놀이동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1세(13~24개월)와 2세(25~36개월) 영유아반으로 나누어 각각 진행되었으며, 책과 연계된 다양한 감각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발달을 촉진하고 부모와의 교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1세반에서는 '그림책이 좋아지는 말놀이', '애착증진 스킨쉽 놀이'등 감각을 자극하는 활동이, 2세반에서는 '그림책 모양나라 상상놀이', '클래식 음악감상 놀이' 등 창의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각 반마다 영유아와 양육자 10팀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참여한 양육자들은 “책을 활용한 놀이가 아이의 발달에 큰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고, 영유아들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과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관심 속에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교육과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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