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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15일 오후 서울 노원구 수락산 자연휴양림 ‘수락휴’에서 열린 ‘주한외국대사 초청행사’에 참석해 시설라운딩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 15일 수락산 자연휴양림 ‘수락휴’에서 열린 ‘주한외국대사 초청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수락휴’의 정식 개장을 앞두고 외부 주요 인사들에게 먼저 시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시설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의 노원수제맥주축제, 커피축제에서부터 지속적으로 문화적 소통을 해 온 외국 대사들에게 자연 자원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환경에 대한 구의 정책을 반영한 ‘수락휴’가 조성된 배경과 취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외국 대사 12개국(수제맥주축제 3개국, 커피축제 9개국) 대사를 비롯해 구청장, 우원식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으며 ▲수락휴 라운딩(숲속 숙소, 산책로 등) ▲기념사 및 수락휴 영상 시청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진행됐으며 통역사 배치, 전담 안내자, 핑거푸드 및 수락휴와 협업하는 유명 셰프의 한국 전통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만찬 제공 등 외빈 접대를 위한 세심한 준비도 함께 이뤄졌다.
오승록 구청장은 “오늘 행사는 서울의 첫 자연휴양림 ‘수락휴‘의 정식 개장을 앞두고 외부 초청을 통해 노원구의 휴식 인프라와 수락휴의 가치를 미리 알리기 위한 자리”라며 “사람들이 쉼의 의미와 가치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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