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반려동물 특강’ 포스터.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행복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청 10층 소회의실에서 '2024 반려동물 문화특강'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반려 가구의 점진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과 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 의식 향상을 위해 24일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31일 반려동물 문화특강을 마련했다.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위한 ▲동물약 ▲관절 관리 ▲사진촬영법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좌별 50명씩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심화 특강을 진행하여 더욱 깊이 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먼저 지난 24일에는 동물약국을 운영 중인 김건호 약사가 ‘동물약 구입·사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최초의 동물약 강의로 동물약국이 익숙하지 않은 보호자들이 동물용의약품에 대해 배우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28일에는 ‘반려견 관절 마사지’ 강의가 진행된다. 체구와 관절이 작은 소형 견은 상대적으로 관절이 약해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만큼, 지역내 동물병원 24시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원장 김석중 수의사가 올바르고 안전한 반려견 관절 마사지 및 스트레칭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31일에는 염호영 동물 전문 사진작가가 ‘반려동물 사진촬영법’을 강의한다.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추억을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일명 ‘견생샷’을 찍는 핸드폰 촬영 기법을 배울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반려동물 문화특강을 통해 얻게 되는 유익한 정보를 잘 활용해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향상과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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