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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성금 전달식.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2-3가동은 지역내 교회 및 어린이집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일과 3일에 금호교회와 성호교회가 교인들과 함께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두 교회는 10년째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강동윤 성호교회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6일 (구)금호자이햇살 어린이집, (구)래미안하이리버 어린이집, (구)자이미소 어린이집, (구)새솔 어린이집, (구)사과 꽃 어린이집에서는 산타 복장을 한 아동 50여명과 원장님들이 함께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진 성금 100만원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미희 래미안하이리버 구립어린이집 원장님은 “아이들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귀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호철 금호2-3가동 동장은 “매년 소중한 기부로 나눔의 온도를 높여주시는 지역내 교회 관계자분들과 구립어린이집 원아들, 그리고 원장님들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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