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어린이집 232곳 안전점검 실시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18 13: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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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7일까지 어린이집 총 232개소 안전관리 현황 점검
▲ 구로구청 전경.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권한대행 엄의식)가 오는 1월17일까지 지역내에 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 취약 요인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폭설과 혹한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고 화재, 전기‧가스 사고, 위생 사고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의 안전관리 현황을 꼼꼼히 살핀다.

올해 안전점검 대상은 지역내 어린이집 총 232곳으로, 점검은 어린이집 자체점검과 현장점검을 병행해 실시한다.

각 어린이집에서는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더욱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40곳에 대해서는 2인 1조로 구성된 집중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미비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영유아보육법 위반 등 위법행위 적발 시에는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시설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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