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의회 외부 전경

[문찬식 기자] 인천시 중구의회(의장 이종호)가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제325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건과 중구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가 제출한 중구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안 재의요구건 등 6건의 안건을 포함 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종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제1차 정례회 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등 각종 안건들을 처리하는 회기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축적하신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 등을 면밀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충실하게 작성해 제출해 주길 바란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이 다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지난 조치 결과에 대하여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창한 의원은 곧 출범할 영종구가 인천을 대표하는 물류 특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계적인 물류 대학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고 김광호 의원은 영종국제도시에 공공병원을 설립하기 위한 정부와 정치권, 그리고 관련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이 모두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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