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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교훈 강서구청장(가운데)이 구청 정문에서 열린 ‘한국공항보안(주) 성품 전달식’에서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받고 김수봉 한국공항보안(주)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연말을 앞두고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업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난 26일 오후 2시 한국공항보안(주)로부터 약 21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 받았다.
이웃돕기 성품은 김치 10kg 총 232박스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장애인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3시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주)에서도 이웃돕기에 힘을 보탰다.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쌀 5kg 300포를 기탁했다.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는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저소득 1인 가구를 위한 밀키트 100개를, 9월에는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에 쌀 1톤을 후원했다.
또한 12월에는 17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진교훈 구청장은 “보내주신 온정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해 주신 성품이 지역 소외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모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금 20억원을 목표로 2025년 2월14일까지 모금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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