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포털에 문화여가시설 공공데이터 무료 개방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1-17 13: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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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힐링문화관의 360도 가상현실(VR) 촬영이미지. (사진=양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지역내 문화체육여가시설의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공데이터(7657건)와 오픈API(9건)를 포털에 무료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포털에 공개된 공공데이터는 ▲가상현실(VR) 촬영위치 및 이미지 데이터 6410건 ▲역사문화시설 데이터 15건 ▲도서시설 데이터 25건 ▲지역문화활동시설 데이터 15건 ▲공원 데이터 99건 ▲공원 내 세부시설 현황 데이터 1073건 ▲둘레길 데이터 3건 ▲공개공지 데이터 7건 ▲체육시설 데이터 10건으로 총 7657건 등이다.

구축된 데이터를 통해 주소, 운영기관, 운영시간, 이용료 등의 운영정보를 비롯해 전화번호, 보유시설, 면적 등 세부사항까지 알 수 있기에 정보투명성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앞서 구는 지역내 체육시설, 역사문화시설, 도서시설, 공원 등 총 9종의 문화체육여가시설의 세부 속성과 가상현실(VR) 데이터를 제공하는 문화체육여가시설 개방데이터 구축 및 오픈 API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공간데이터 및 VR용 이미지를 포함한 '오픈 API'를 함께 개발해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개발환경(인터페이스)으로 제공했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인 오픈 API는 개발자 또는 이용자 등이 이미 정보를 갖춘 상태에서 개발 환경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등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에서 쉽게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해 구민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지역내 각종 여가 문화시설의 내·외부를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VR 투어 콘텐츠 개발'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공공데이터는 이제 더는 공공기관만의 전유물이 아닌 주민과의 소통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매개체라면 공개해야 할 공공재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에 개방된 양천구 관내 모든 문화체육여가시설의 공공데이터와 오픈 API가 양질의 결과물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널리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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