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규아이디어 발굴보고회'를 통해 착수한 사업이다.
공사는 파주를 대표하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마장호수 출렁다리에 풍향풍속계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신속 통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보다 과학적인 방식으로 풍속풍향계를 설치ㆍ관측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22년에만 약 142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마장호수는 수려한 풍경의 친환경 공원이다.
호수 둘레길을 걷거나 카약 등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으며, 다리 중간에 설치된 방탄유리는 마치 물위를 걷는 듯 하여 남녀노소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최승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2018년 개장 이래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아 온 마장호수가 파주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금번 설치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유사시 신속 대응해 방문객의 안전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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