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대학생 행정알바 60명 모집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6-01 16: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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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접수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구 행정업무를 보조할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자를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1일 구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일반선발 48명, 특별선발 12명 등 총 60명이다.

일반선발의 경우 2023년 6월1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별선발은 2023년 6월1일 기준 현재까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대상자의 본인 또는 자녀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에 의한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장애인·자활·우선돌봄) 대상자 본인 또는 자녀 ▲북한이탈주민 본인 또는 자녀, 등록 장애인 본인 중 한 가지 이상 충족하는 경우에 한해 신청가능하다.

단, 제적생 및 대학원생, 원격대학(방송통신대, 사이버대학 등) 재학생, 평생교육법상 사내대학, 전산원 등 평생교육시설 재학생, 2021~2023년 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구청 5층 자치행정과에서 전산으로 아르바이트 참가자들을 공개 추첨할 예정이다. 추첨결과는 당일 오후 5시 구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아울러 최종 아르바이트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7월3일부터 28일까지 구 각 부서,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에서 주 5일제로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자료정리·사무보조·현장업무 보조 등 구정 관련 행정보조업무를 맡게 된다.

일 보수액은 5만6100원으로 임금은 2023년 최저임금 9620원으로 산정됐으며, 중식비 8000원이 포함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자치행정과로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공공기관에서의 아르바이트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방학 기간 쌓은 경험을 토대로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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