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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소전기 청소차의 도입식에 참석한 박일하 구청장(가운데 오른쪽) 및 참여자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작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세계 최초로 출시된 수소전기 청소차의 도입식을 개최하고 1일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노후 경유 청소차를 친환경 수소전기 차량으로 교체해 수송부문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일환이다.
도입식은 지난 10월31일 구청 주차장에서 열렸으며 친환경 수소전기 암롤청소차의 특징을 소개하고 적재함 탈부착 및 운행을 시연했다.
동작구 수소전기 암롤청소차량은 기존 수소 승용차나 버스, 화물 일반형과는 달리 세계 최초로 폐기물 수집, 운반이 가능한 화물 특수 용도형으로 출시된 차량이다.
최대 적재량은 10톤, 한 번 충전 시 400km 주행이 가능하다.
구는 수소를 연료로 하는 특장차(특수한 용도에 맞게 제작한 차량)를 정식 도입하기 위해 지난해 환경부와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전액인 9억2000만원을 지원 받았다.
구는 최초 사례이므로 기존 계약사례가 없어 구매 및 도입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체계약을 추진하는 등 수소전기 청소차를 도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구 수소전기 암롤청소차는 운행 시 오염물질 없이 순수한 물만 배출하는 특징이 있어 대기질 개선과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일하 구청장은 “세계 최초로 도입한 수소 청소차는 수송 분야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소차 보급 확대는 물론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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