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15개洞 설맞이 릴레이 대청소··· 공중화장실 16곳 시설 점검·관리···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2-01 15: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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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청소대책 시행
9~11일 쓰레기 수거도 중단키로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13일 ‘설 연휴 청소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청소대책은 설을 기점으로 연휴 전·기간·후 3단계로 나눠 ▲동별대청소 ▲특별청소대책반 운영 ▲공중화장실 등 시설 점검 및 관리 등을 실시한다.

먼저, 설 연휴 전인 8일까지 동별로 ‘설맞이 대청소’를 진행하고 설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가 중지됨을 주민들에게 사전 안내한다. 주민들과 함께 2일부터 15개 동 릴레이 대청소를 통해 길거리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워 깨끗한 거리를 조성한다.

특히 9~11일 삼일간 쓰레기 수거가 중지되는 점과 쓰레기 배출 가능일인 12일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에도 구는 중단 없이 ‘쓰레기 특별 관리’를 이어간다.

9~12일 청소 민원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민원을 신속히 해소하고, 클린기동대와 대행업체 특별청소대책반을 운영해 주요 대로변과 민원 발생 지역의 무단 투기 쓰레기를 특별 수거한다.

또한, 일 50명의 환경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주요도 ▲국립서울현충원 주변 ▲생활권 중심의 주변 도로 등을 일제히 청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내 공중화장실 16곳 내·외부에 대한 방역 및 청소, 편의용품 비치 등 운영 관리 전반을 살피고, 청소시설물과 장비도 점검한다.

연휴 이후인 13일부터는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마무리 대청소를 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청소 민원은 구 종합상황실 또는 구 청소행정과로 전화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연휴 기간 구민분들이 쾌적하고 불편함 없도록 동작구는 쉬지 않고 청소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도 청결한 도시환경을 위해 명절 쓰레기 배출 날짜를 준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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