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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당선된 봄편 문안. (사진=중랑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28일~5월9일 ‘중랑행복글판’ 여름편의 문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여름’이며,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으면서 주민에게 공감과 응원을 전할 수 있는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글귀를 모집한다.
응모는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직장에 재직 중인 누구나 가능하며, 1인 1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구 홈페이지(구민참여→인터넷접수→구청 메뉴)를 통해 진행한다. 온라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행정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다.
문안은 접수 이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신청 작품 중 총 6작품을 선정하며, 당선작 1작품에는 50만원, 가작 5작품에는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당선된 문안은 여름의 분위기를 반영하면서 문안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제작돼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중랑구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중랑행복글판’에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청량한 문안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봄편 공모전에서는 백서영씨의 ‘꽃보다 아름다운 건 사계절 내내 피는 당신의 미소입니다’가 당선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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