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내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316명에 제공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25 16: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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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까지 신청 접수
시간당 1만30원·월차수당 지원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2월6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316명을 모집한다.


서울 동행일자리사업은 ▲기후환경 약자 지원 골목환경 정비 ▲디지털 약자 지원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등으로 진행되며, 공공사회적 일자리사업은 ▲사무실 환경정비 및 사무업무 보조 ▲구내식당· 은마루카페 지원 등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구민으로 동거인 포함한 세대원 합산 재산 4억9900만원 이하, 기준중위소득 80%이하다.

구는 재산, 공공일자리 참여 이력,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서울 동행일자리사업 221명, 공공사회적 일자리사업 95명을 선발한다.

선발자는 2025년 1월15일~6월30일 구청, 동주민센터 등에서 65세 미만은 1일 3~6시간, 65세 이상은 1일 3~4시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2025년 최저임금으로 시간당 1만30원이며 4대보험, 주휴수당, 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원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구직등록확인(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직등록확인(필)증은 은평구 일자리센터에서 발급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경제과 공공일자리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은평구청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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