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결식우려 아동에 ‘설 명절 급식’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2-11 14: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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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3만원 카드 지급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선불 급식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들의 식사를 챙기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추진됐다.

이번 설에는 꿈나무카드를 사용하거나 부식을 지원받고 있는 아동,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등 총 1350명이 지원 대상이다.

카드는 아동들에게 1인당 3만원이 충전된 형태로 제공된다. 금천구 내 2500여곳의 일반음식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음식점은 구 홈페이지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은 오는 6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이 지나면 남은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기존 카드를 보유한 아동은 별도 신청 없이 충전된 금액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지원 대상자나 카드를 분실한 경우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동네방네 행복카드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천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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