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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종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사직동이 최근 주민과 함께하는 「2023 사직동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간단한 준비운동으로 몸을 푼 뒤 舊사직동주민센터에서 출발해 어린이도서관, 황학정, 수성동계곡, 박노수미술관,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를 돌아오는 2.8km 코스를 걸으며 종로의 가을을 만끽했다.
참가자 김OO 씨는 “이번 걷기 행사 덕에 이웃과 수다도 떨고 소풍 나온 기분으로 걸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규동 사직동장은 “코로나19 이후 아주 오랜만에 열린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다. 앞으로도 일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권해 건강 증진을 돕고, 이웃 간 화합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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