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정비사업 운영점검 TF 위촉식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30 16: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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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검증체계 가동
▲박운기 구청장이 지난 29일 구청장실에서 ‘정비사업 운영점검 민관 합동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가 최근 구청장실에서 ‘서대문구 정비사업 운영점검 TF’ 위촉식을 열고 구청장 직속 민관 합동 TF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30일 구에 따르면, 행정 내부 판단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정비사업 전반을 민간 전문가와 함께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새로운 점검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TF는 재개발, 회계, 세무, 법률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조직으로, 1개월 동안 서대문구에서 추진 중인 정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절차의 투명성, 회계처리 적정성, 법률적 쟁점 등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제도 개선 방안까지 마련한다.

구는 이번 점검이 사업을 늦추거나 중단하기 위한 절차가 아니라 주민들이 더 신뢰할 수 있는 정비사업 추진체계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행정이 일방적으로 판단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개 검증체계를 통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문제가 없는 사업은 더욱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운기 구청장은 “정비사업에는 수천억 원의 사업비와 주민의 소중한 재산권이 걸려 있는 만큼 어떤 사업도 예외 없이 객관적 검증을 받아야 한다”며 “행정이 결론을 미리 정하는 것이 아니라 회계·법률·정비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투명하게 점검하고 문제가 없는 사업은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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