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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울악기거리 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서초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 서초3동이 6일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에서 ‘제6회 서울악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2016년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구의 악기거리 인프라를 활용해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 구성했다.
축제는 10시30분 코리아 백파이프 밴드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1시부터 본격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클래식 연주와 신중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거리 곳곳에서는 트럼펫ㆍ생황ㆍ대금 연주와 서초3동 실버 난타팀 ‘신나고’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트럼펫과 라틴 재즈를 즐길 수 있는 발코니 콘서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클래식 관련 악기들을 판매하는 ‘악기 벼룩시장’, 서초3동 부녀회에서 준비한 풍성한 먹거리 장터, 무료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에 위치한 악기거리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음악과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의 풍부한 음악 인프라를 활용해 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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