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유스센터 새단장··· 오는 3일 개관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29 17: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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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마키·메타버스 스튜디오등 첨단체험장비 구축
마음돌봄·놀이치료등 스마트정서지원센터도 운영
▲ 서초 스마트유스센터 내 휴식공간 ‘북카페’. (사진제공=서초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권한대행 천정욱) 서초유스센터가 1년여에 걸친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1월3일 최신 미디어 시설을 갖춘 청소년 전용 스마트 유스센터의 모습으로 개관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재개관하는 센터는 지하 4층에서 지상 8층, 연면적 2961㎡의 규모로, 전국 최초로 청소년을 위한 4차산업 체험교육 첨단 장비를 구축했다.

이곳은 10m 규모의 실감미디어 라운지와 함께 실시간 유튜브 송출이 가능한 크로마키 스튜디오·메타버스 스튜디오·스마트 미러 등의 설비를 갖췄다. 이 설비로 온라인 강의, 3D 모델링, VR 콘텐츠 제작, 스마트 스포츠, 가상 발표회 및 전시 등 4차산업 체험교육 활동을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스마트 기기(정신건강 키오스크, VR을 통한 힐링)를 활용해, 스마트정서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청소년 맞춤형으로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한 스마트 마음돌봄사업과 놀이미술치료와 언어치료가 가능하며, 임상심리사를 통해 종합적인 심리상태를 점검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는 1월부터 진행하는 정규프로그램은 서초스마트유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천정욱 서초구청장 권한대행은 “4차산업시대를 주도하는 청소년을 양성하기 위해선, 시대 흐름에 맞는 청소년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며, “서초스마트유스센터가 지역내 청소년의 스마트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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