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공유회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13 14: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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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표창·발표
▲ 우수사례 공유회에 참석한 엄의식 구청장 권한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권한대행 엄의식)가 최근 구청 강당에서 민-관 협력 우수사례 발굴 강화를 위한 ‘2024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공유회는 동주민센터 공무원, 민간복지기관 담당, 방문간호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담당 등 민ㆍ관 사례관리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우수사례관리 공모에는 공공ㆍ민간 기관에서 총 27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8건을 우수사레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최우수, 우수사례 4건은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의 경험을 직접 공유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지역의 관심이 한 가정을 살리다(구로2동 주민센터 박영숙 주무관) ▲관심이 잠재력을 깨우다(구로구가족센터 심예란 복지사) 2건이, 우수사례로는 ▲할머니의 장례희망(개봉1동 주민센터 오현비 주무관) ▲변화를 위한 작은 시도들이 곧 회복이다(궁동종합사회복지관 김은 사회복지사) 2건이 각각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힌 위기가구가 크게 늘면서 통합적인 사례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과 관이 더욱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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