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중장년등 대상 年 최대 16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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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청 전경.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돌봄SOS센터 주거편의서비스’를 확대한다.
‘돌봄SOS센터 주거편의서비스’는 수리·보수 서비스는 형광등 교체, 방충망 설치 등 혼자서는 해결이 어려운 가정 내 시설물 문제를 해결해주며, 세탁지원 서비스는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침구류 등 대형 세탁물을 대상으로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다.
구는 기존 청소·방역에서 수리·보수, 세탁지원 서비스까지 확대해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수리·보수 서비스를 포함한 돌봄SOS센터 서비스는 긴급·일시 돌봄이 필요한 노인(만 65세 이상), 장애인(만 6세 이상), 중장년(만 5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구민은 1인당 연간 160만원 한도 내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그외 구민은 자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복합·다양화되는 개별 복지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수리·보수, 세탁지원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 돌봄서비스 확대,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상호 협력 강화 등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확대해 돌봄사각지대 없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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