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5일 ‘달리는 국민신문고’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6-28 18:03: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9일까지 사전 접수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의 시민호민관(시민고충처리위원회)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는 7월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 1층 참여실(103호)에서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로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 및 협업기관 전문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하고, 현장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즉시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상담제도다.

상담 분야는 소상공인, 생활법률, 행정ㆍ복지ㆍ환경 등 행정 전분야에 걸쳐 있다.

행정기관의 처분과 관련된 고충 민원이나 불편사항 등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29일까지 사전 예약(시청 시민호민관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상담예약 신청서 작성을 통해 접수)을 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해 상담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시흥시 시민호민관이 협업해 운영한다.

촘촘한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그동안 민원 해결이 어려웠거나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의 고충이 해소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생활 속 고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청년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