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증가로8길로 일대 도로구조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주택가 쪽에 설치된 배수로(측구)로 인해 우천 시 노면수가 고이거나 건물 방향으로 흘러드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14일 구에 따르면 공사는 낡은 보행환경 개선과 우천에 따른 피해 방지를 위해 도로구조를 변경하고 경계석과 배수로, 보도 등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 위치는 증가로8길 70∼증가로4길 59 사이 구간이며, 공사 규모는 보도정비 350㎡, 경계석 482m, 배수로정비 346m 등이다. 구는 이달 착공해 올해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보행환경 개선과 보행자 안전 및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내 노후 포장 구간을 지속해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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