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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교훈 구청장이 마곡 롯데중앙연구소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강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2일 젊은 직장인의 고충을 듣기 위해 마곡지구 내 위치한 롯데중앙연구소를 방문, 직원들과 티톡(Tea Talk)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롯데중앙연구소 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특별한 주제를 정하지 않고 진행됐다.
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전세사기, 고도제한 완화문제부터 교통, 방역, 소음 등 일상에서 겪는 불편사항 등이 다양하게 거론됐다.
특히 참석자들 중 30ㆍ40대 젊은 엄마 아빠들은 육아문제에 관심이 높았다. 이에 진 구청장은 키움센터, 장난감도서관 등 아이돌봄 시설과 어린이집 돌봄 시간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엄마아빠택시사업, 조부모 육아교실 등 유용한 서비스가 의외로 많다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당부했다.
구는 젊은 세대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구청장이 현장을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다섯 번째이며, 오는 20일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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