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개인정보 보호 조례’ 눈길··· 행안부 적극조례 ‘우수상’ 수상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26 14: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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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유·노출사고 예방·교육 호평
▲ 성동구가 지난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우수 적극조례 공모’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우수 적극조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 행사는 지난 6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적극조례를 공모해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총 10개의 우수 조례를 선정했다.

그중 구가 지난 2023년 5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서울특별시 성동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가 시대변화에 맞춰 새로운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적극조례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해당 조례제정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유ㆍ노출 사고 예방,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예방하고 사고 불안감을 해소함으로써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가 우수 적극조례로 선정된 것은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여 주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기 위한 노력에서 비롯된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조례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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