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천호 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5일 구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5일에 개최되는 1주년 기념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1주년 기념식(축하인사, 경품추첨 등) ▲체험부스 ▲가족 포토존 ▲먹거리 및 나눔장터 ▲세대공감 놀이 ▲버스킹 및 마술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천호 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5일에 개최되는 1주년 기념식에도 온 가족이 오셔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호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대상 복합문화시설이다. 지난해 4월 개관 이후 생활밀착형 문화공간과 청소년 활동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총 5만5000여명 이상의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동아리실, 북카페, 녹음실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한 점과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해 주 이용자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점이 입소문을 타며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이다.
또한, 총 6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외국어·과학·음악클래스 등 교육문화 사업과 글로벌 청스토랑·천문투어 등 문화교류사업, 학교와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 가상 진로체험 등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