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비장애인 수어·점자 교육 내달 개강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21 14: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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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문화누리 평생학습관에 설치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서울특별시 구로구’ 현판과 점자안내판.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가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점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구로문화누리 평생학습관과 동네배움터 등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가 올해 2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사업인 ‘장애인평생학습도시’에 처음 선정된 이후 추진하는 첫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포용형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수어와 점자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수어 교육은 6월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기초 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입문 과정은 6월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구로문화누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점자 교육은 ‘점자의 이해 및 점자 키링 만들기’를 주제로 9월과 10월 총 4회 운영될 계획이다. 다만 하반기 평생학습관과 동네배움터 운영 상황에 따라 세부 일정과 장소는 일부 조정될 수 있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며, 구로구민을 우선 대상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과정별 개강 일정에 맞춰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구는 이번 교육이 수어와 점자에 대한 기초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상호 존중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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