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9일 증미산 둘레길 ‘힐링 걷기’··· 체성분 검사도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6-15 16: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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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가 강서평생학습관과 함께 오는 29일 증미산 둘레길에서 '힐링 걷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맨몸으로 하는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체지방 감소 및 근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완화 등 안정적인 정서감을 제공한다.

운동교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걷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올바른 걷기 자세와 효과를 설명하고 걷기 속도 조절법, 상황별 걷기법 등을 알려준다.

이어 증미산 둘레길을 직접 걸어보며 힐링의 시간을 보낸다. 신청자에 한해 체성분 검사도 받을 수 있다.

이에 구는 힐링 걷기 운동교실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만 20세 이상 구 주민 또는 지역내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구 보건소 운동처방실로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참여자는 2시간 이상 신체활동이 가능해야 하며, 행사 당일 운동복과 운동화를 착용하고 오면 된다.

구 관계자는 "걷기는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 중 하나로 신체 단련과 마음 다스리기에 도움된다"라며 "올바른 걷기 자세와 호흡법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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