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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소화장치함’ 내부 모습. (사진=강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지하소화장치함’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전통시장은 점포가 붙어 있고 주변이 협소해 소방차가 통행하기 힘들고 옥외소화전을 설치하기도 어려워 화재 발생 시 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이에 구는 재난관리기금 2억7000만원을 투입해 까치산시장 3곳, 남부골목시장 4곳 등 총 11곳에 지하소화장치함을 설치했다.
지하소화장치함은 소방호스 등의 방수용 기구를 지하 보관함에 설치·보관하는 소화시설로, 통행에 지장이 없고 소방차 진입이 쉽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구는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자율적으로 조기 대응할 수 있도록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점포가 밀집돼 화재 위험이 높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지하소화장치함을 설치했다“며 ”화재 시 신속한 조치로 상인과 이용객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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