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민생 안정대책 회의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19 14: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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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품권 사용땐 5% 환급·中企 육성기금 지원
저소득 노인들 급식 제공도
▲ 민생안전 대책 회의에서 오언석 구청장(가운데)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도봉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최근 민생안정 대책 회의를 열고 민생과 지역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안정 대책 추진상황 점검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등 경제 활성화 대책 지원 ▲인파사고 예방 및 겨울철 주요 재난안전관리 등 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앞서 구는 지난 9일부터 ‘지방행정팀’ 등 분야별 4개 팀으로 구성된 민생안정대책반을 출범해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추진 ▲주민 불편·애로사항 접수 ▲취약계층 생계 지원 ▲재난·사고 대비 안전관리 등 기능별 대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지역 상품권 결제시 일부를 돌려주는 ‘5% 상품권 페이백 프로모션’, 융자지원 및 중소기업 육성기금 조기 지원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저소득 노인 급식 지원, 스마트 돌봄시스템 모니터링 등 취약계층 복지사업 ▲한파쉼터 운영, 제설장비 확보·점검 등 겨울철 폭설·한파 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다. 구 행정력을 집중해 구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민생안정을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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