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8일 ‘관악사랑상품권’ 125억 추가 발행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1-06 15: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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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50만원 구매 가능
60% 이상 사용땐 잔액 환불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구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내 소비 촉진으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악사랑상품권 125억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 발행 할인율은 7%로, 할인율에 대한 보전금 전액은 구가 부담한다.

상품권 구매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할인 구매 한도는 1인 기준 50만원, 보유 한도는 150만원으로 1만원 단위의 모바일 형태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

관악사랑상품권의 사용처는 지역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만1650여 개소이고, 구매와 결제는 ‘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 쏠(SOL)’, ‘머니트리’, ‘신한Play’ 총 5종 앱(App)에서 가능하다.

구매 취소는 기간에 관계없이 상시 가능하고, 잔액 환불의 경우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 지원금 7%를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pay·고객센터, 다산콜센터, 관악구 지역상권활성화과에 유선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과 소상공인 모두의 호응 속에 발행하는 관악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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