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15·16일 한국음식 쿠킹클래스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14 17: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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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한국의 맛’을 체험하는 ‘코리안푸드 쿠킹클래스’를 주한 외국인과 관광객 대상으로 가락몰 내 쿠킹 스튜디오에서 15~16일 운영한다.


쿠킹클래스 수업은 작년에 이어 독일 출신 ‘다리오 조셉 리’ 셰프가 맡았다. 참여자들은 3시간에 걸쳐 요리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받고 6개 조로 나뉘어 잡채와 김치전을 차례로 실습하게 된다.

올해도 총 25개국에서 48명이 참가함에 따라, 구는 매끄러운 수업 진행을 위해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소통에 불편이 없도록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고, 중국어, 일본어가 가능한 송파관광서포터즈를 현장 곳곳에 배치해 길 안내부터 수업 전반까지 세심하게 보조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를 찾은 외국인 손님들이 맛있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돌아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컬쳐의 세계화 흐름에 발맞춰 구만의 창의적인 관광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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