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24시간 실외 자동심장충격기(AED) 운영… 응급 의료체계 강화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0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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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1동·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에 시범 설치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심장정지 환자 발생 시 24시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주안1동,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에 실외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주민이 응급상황 시 24시간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외부 벽면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으며, 자동심장충격기의 정상 작동 온도인 0~40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항온, 항습, 방수기능이 있는 실외 보관함에 비치했다.

이번 설치를 시작으로 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주안역 광장에도 실외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올해 시범운영 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공시설 및 유동 인구 밀집 지역 등에 실외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해 지역사회 응급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보건 안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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